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네이랑의 비극 (문단 편집) ==== 철벽 수문장 ==== 여기에 롱볼로 일관한 브라질 앞에는 [[골키퍼]] [[마누엘 노이어]]가 떡하니 버티고 있었다. 노이어가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커버 범위는 일반적인 골키퍼를 아득히 넘어서는, 역사상 전무후무하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넓었다. 노이어 이전에도 [[옌스 레만]] 같은 스위퍼형 키퍼가 많이 활약했으나, 노이어는 여기에 동물적인 반사신경과 볼 다루는 스킬을 겸비하여 엄청난 범위를 커버했다. 브라질이 미드필더진에서 밀리자 마지막으로 할 수 있는 작전은 미드필더진을 거치지 않고 한 번의 롱볼로 역습을 시도하는 것이었는데 독일이 뒷공간을 비워놓고 마음대로 공격에 올라갈 수 있었던 것은 노이어의 덕이었다. 조금이라도 독일의 뒷공간을 노리고 들어오는 롱볼은 모두 노이어가 페널티 에어리어 밖에서 걷어냄으로써 브라질의 마지막 희망까지 송두리째 날려버리고 말았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